내 페이스로 가는 중

끝나지 않는 광고 연동

요즘 상시로 애드센스와 애드매니저 광고를 서비스에 적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파이어베이스 콘솔을 통해 A/B 테스트도 진행하며 수익성과 광고 위치를 계속 비교하고 조정하는 중이다.
운영 입장에서는 수익을 조금이라도 더 끌어올리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된다. 하지만 광고 노출이 사용자 경험을 해치지는 않을까 하는 고민도 함께 든다.
실제로 커뮤니티 반응을 보면 광고에 대한 인식은 대부분 부정적이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여전히 균형을 잡는 일이 쉽지 않다.

그래도 얻은 것은 있다

이번 작업을 통해 애드매니저를 활용한 다양한 광고 방식(전면 광고, 보상형 광고, 하단 앵커 광고)을 확실히 이해하게 되었다.
광고 수익이 매달 변화하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은 꽤 뿌듯하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분명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느낀다.

AI를 잘 쓰는 사람들

요즘 링크드인이나 유튜브를 보면 AI 활용 관련 콘텐츠가 넘쳐난다.
그런 글과 영상을 보다 보면 사람들은 AI를 정말 잘 활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덕분에 여러 팁을 얻어 실제 작업에도 적용해보고 있다.
SKILL, Hooks, SubAgent, AgentTeam 등을 활용하면서 작업 속도와 효율이 크게 올라갔다. 이제는 직접 코드를 작성하는 시간보다, AI가 만든 결과물의 방향성을 검토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하네스 엔지니어링은 뭐지?

최근 주변에서 “하네스 엔지니어링을 잘해야 AI를 잘 쓸 수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처음에는 ‘하네스가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알아보니 AI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시스템적으로 제어하는 방식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하는 건데?

사실 우리는 이미 하네스를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CLAUDE.md를 통해 세션 시작 시 AI에게 전달할 내용을 정의하고, Hooks를 통해 작업마다 타입 체크와 린트 검사를 실행한다.
에러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수정하도록 규칙을 강제하는 구조다.
이처럼 단순히 프롬프트로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을 통해 강제함으로써 실수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퇴근 후 루틴

날씨가 풀리면서 퇴근 후 러닝을 하고 있다.
매일은 아니지만, 이틀에 한 번씩 최소 5km, 많게는 10km 정도를 뛴다.
요즘 이직 등 여러 고민이 많지만, 뛰는 동안은 머리가 맑아지고 잠시나마 고민을 내려놓을 수 있어 좋다.

10km 마라톤

5월에 열리는 10km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볼까 한다. 기록을 줄이는 것보다, 멈추지 않고 끝까지 달린다는 그 자체에 의미를 두고 싶다.
무리하게 속도를 올리기보다, 내 페이스로 꾸준히 나아가는 것.
러닝이 가르쳐준 가장 중요한 한 가지다.
머릿속이 복잡할 때면, 고민하지 않고 그냥 밖으로 나간다.
이런 습관이 결국 나를 앞으로 데려간다.

마치며

좋든 싫든 결국은 다 돈을 벌기 위한 일이다. 광고 수익을 고민하고, AI로 효율을 높이며, 더 나은 환경을 찾아 이직을 고민하는 모든 일의 밑바탕에는 ‘생존’과 ‘보상’이라는 현실적인 목적이 있다.
다만 이 과정이 단순한 소모로 끝나지 않으려면,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는 나만의 페이스가 필요하다.
러닝이든 개발이든,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가 없더라도 멈추지 않고 계속하는 것.
그렇게 쌓아가다 보면, 결국 원하는 방향에 가까워질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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